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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안녕하세요 학부 때 자동차공학과를 전공하고 1년간 사출제품을 개발하다가 대학원에서 김상열 교수님은 만나 해석을 이용하여 기계분야에 대하여 공부를 했던 홍승우입니다. 최근에 LG전자 생산기술원의 2차전지분야 장비(Lamination & Stacking 공정)를 개발하는 팀에 합류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2]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2차전지분야에 관심을 갖게되어서 이 직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미래도 좋다고 생각하였고, 대학원과 비슷하게 제품을 잘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하는 분야에 관심이 있어 2차전지 중 파우치형과 관련된 공정연구 직무에서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A3] 처음에는 ‘대기업은 힘들겠지’라고 생각했고, 전망이 좋은 회사만을 선택해서 취업하겠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욕심을 갖고 많은 것을 접하고 전세계에서 가장 최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회사를 가겠다고 욕심을 갖게 되었고 현재 이 회사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A4] 과거에 타 대학교 때 소음진동연구실의 학부연구생으로 활동을 하면서 대학원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지만, 우연히 기회가 된 취업으로 인해 잠시 이 꿈을 접었다가, 1년 간 고민 끝에 대학원을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 대학원 생활을 하면서 일반적인 대학원과는 다른 느낌이 있었지만, 김상열 교수님을 만나고 방향을 잡게 되어 첫 스타트를 잘 시작한 것이 인상적이였습니다.

[A5] 석사 학위만으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자기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취업 때 자신있게 자기가 해왔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A6]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의 제 부서는 큰 역량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인 메커니즘의 이해 또는 제어분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 부서가 아니면 현재 대학원에서 하고있는 모든 분야가 다 관련이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지원자의 역량에 맞는 부서를 배치해주기 때문에 자기가 공부하고 있는 분야에 대하여 열심히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성적인 측면에서는 면접 때 자신감 있게 말하고,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A7] 솔직히 요즘 인터넷에서 IT회사들이 정말 좋다고하는 것에 비하면 기업문화가 부족한 점은 많지만, 많은 복지들이 있고, 점점 좋아지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복지포인트, 유연근무제, 식당, 커피 등 생각보다 좋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제가 들어간 부서가 해외 출장이 많지만, 미국으로 장기간 출장을 가는 것을 좋아하면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A8] 제주도에서 제가 연구한 분야에 대하여 대한기계학회에서 발표를 해본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 발표는 아니지만, 제가 졸업을 위해 달려왔던 1년 6개월간의 노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했기 때문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비록 참관자분들께서 큰 관심은 없지만, 석사과정을 이렇게 마무리 지어 간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A9] 대학원 과정에서도 힘들다고 생각한 경험이 많지만, 회사에서 다른 학교 대학원생들과 만나 이야기해보면서 나만 힘든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포기하지 말고, 자기가 맡은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처럼 영어를 포기하지 말고, 전공분야 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열심히 준비하면,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더 좋은 회사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한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메일로 연락주셔도 좋아요( dadahon1995@naver.com ) 화이팅!